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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댓글공작' 김관진 구속, 靑,적폐청산, '다스'의혹, MB로 이어질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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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댓글공작' 김관진 구속, 靑,적폐청산, '다스'의혹, MB로 이어질까?

조근영만세 2017. 11. 11. 11:48


이명박 정권 당시, 군 사이버사령부의 온라인 여론조작(댓글조작)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11일 구속됐습니다.



또한, 검찰은 사이버사령부가 '댓글공작'에 투입할 군무원 79명을 추가 채용할 당시

그가 친정부 성향이 아닌, 호남 지역 출신을 배제토록 조치한 혐의인 직권남용도 추가했습니다.



한편, 김관진 전 장관은 정치적 관여가 아닌, 사이버전의 일환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댓글공작은 박원순 서울시장, 전교조,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등을 공격하고, 청와대에 성과를 보고한 정황이 있어 정치에 어느정도 개입했다는 검찰의 판단입니다.



2010년 12월 이명박 정부 국방부 장관에 오른 김관진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 때인 2014년 5월까지 장관직을 유지했으며
같은 해 6월부터 올해 5월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될 때까지 국가안보실장으로 일했습니다. 



또한, 김관진 전 장관은 2014년 박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를 보고받은 최초 시각이 조작됐다는 의혹 등과 관련해서도 현재, 수사 의뢰 상태입니다.




청와대의 적폐청산의 화살이 김관진 전 장관을 비록하여 다스 의혹의 열쇠인 MB로 향해지고 있으나,

MB는 12일 두바이 출국을 앞두고 있어, 수사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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