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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한, 청와대 만찬에 오른 '독도새우' 너는 누구냐?!

조근영만세 2017. 11. 10. 16:52


25년 만에 미국 정상이 한국에 방문하여 회담을 가졌습니다.

또한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24년 만에 국회에서 연설을 했으며, 

북한 김정은을 잔혹한 독재자로 지칭하는 등 북한의 인권실태를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청와대 만찬 시 식탁에 올라온 음식 중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새우입니다.

저 새우는 독도 연안에서 잡아온 새우로 일명 '독도새우'라고 합니다.



청와대가 만찬에 올린 것은 도화새우로 3종 가운데 가장 크고 빨간 줄이 선명한 것입니다.
독도새우를 직접 잡아 청와대에 납품했다는 어부 박종현 씨의 말로는 서울 근교에서 정장 차림의 3명이 독도새우를 구매해 갔다고 합니다.

어디에 쓸 건지 몰랐으나, 뉴스를 보고 본인의 새우인 것을 알았다고 하네요.

또한 인기가 많아져 지금은 하루에 거의 100건 가까이 주문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독도 새우는 보통 육지에서 먹는 새우는 수심 30m의 민물새우가 아니라

심해 300~400m에서 잡아 올린 새우기 때문에 단맛이 나고 육질이 쫀득쫀득한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큰 사이즈는 맥주병 사이즈인 30cm까지 되기도 합니다.

가격은 마리당 1만 5천원으로 열 마리 기준 15만원, 작은 것은 25마리 기준으로 10만원정도 합니다.

유통 단계를 거치면 더욱 비싸지만, 한번 맛보고 싶은 새우임은 틀림 없습니다.



이에대해 작가 이외수는 위와 같은 트윗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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